김해시 ‘지역 웹툰 콘텐츠산업 컨퍼런스’ 개최
김해시 ‘지역 웹툰 콘텐츠산업 컨퍼런스’ 개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8.22 17:0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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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웹툰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의 확장 기반 마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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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주최하고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가 주관하는 ‘지역 웹툰 콘텐츠산업 컨퍼런스(이하 웹툰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웹툰 컨퍼런스’는 김해시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 “걸어서 웹툰속으로”』의 세부 사업으로, 지역 웹툰 기업 종사자와 웹툰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웹툰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웹툰 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웹툰 컨퍼런스’에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이 메인 패널로 참석해 ‘지역 웹툰산업의 현주소와 육성 방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송주호(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장), 김석래(인제대학교 웹툰영상학과 교수), 배민기 웹툰작가(한국만화가협회 이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토론을 펼친다. 이외에도 평소 궁금했던 사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청객과의 대담’ 시간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웹툰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 웹툰 산업 종사자 및 웹툰 전공 학생에게 지역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기적인 웹툰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써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친화도시’로써 정착해 나가고 있는 김해시는 청년친화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청년문화거리 조성·행사 “걸어서 웹툰속으로”』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써, 이미 지난 7월부터 ▲‘웹툰 창작 아카데미’가 성공리에 진행 중이며, 8월에는 ▲유명 웹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웹툰 실전 워크숍’, ▲웹툰 산업 분야의 각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제1회 웹툰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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