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사 발굴·소외지역에 평생학습 기회 제공
찾아가는 일일 강좌는 지역 강사를 발굴하고 소외지역에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규방공예, 고무신에 그림그리기, 샴푸바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공예품 만들기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무더위를 잠시 피해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맑은 웃음과 함께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가지고 돌아가는 면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생길 때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면민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하면은 오는 29일에 찾아가는 일일 강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쿠키 등 요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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