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체육회장 선거 사전 합의 필요성 제기
김해 체육회장 선거 사전 합의 필요성 제기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8.30 17:42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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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회 일각 분열보다 화합 차원의 회장 선출 기대

김해시 민간체육회 전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18일 사임을 밝힌 이후 체육회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5~6명의 후보자가 저마다 자신들의 경륜과 자질을 앞세우며 출마의 변을 내놓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민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체육회 고문을 지낸 모 인사는 내년 전국체전을 앞둔 시점에서 치열한 선거로 인한 체육회 분열보다는 소통으로 인한 화합 차원의 공감대 형성으로 체육회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체육회장을 뽑겠다는 내용을 전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체육회 회장으로 나선 후보자 대부분이 제시한 공약 여부는 한결같다.

이는 현 체육회의 총체적 난국 해소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제시하고 나서는 가운데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소신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역 체육회 일각에선 체육인들의 진정성 있는 화합 차원의 체육회장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후보자들이 후보 등록 전에 다 함께 자리를 마련,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며 합리성을 갖춘 김해시 체육 발전에 성공적인 후보를 합의 도출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는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어 주목도가 높다.

이 같은 체육회장 후보자들의 화합 차원의 자리 마련은 내년 전국체전을 앞둔 시점에서 선거로 인한 과한 경쟁으로 인한 체육회 분열보다 사전 화합 차원의 비전과 공약 제시가 한마음이 될 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미래 지향적인 생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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