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정성 강화 위한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 개최
이날 금남면 수협 위판장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하동군 의회 이하옥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수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어업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를 열어 우리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시연회 후에는 전어, 숭어 등 관내 수산물 시식회를 가지고 인근 횟집에서 오찬을 하는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성을 홍보하였다.
이날 앞서 고수온 주의보가 20여 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양식어업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방안을 위해 대치 가두리 양식어장을 방문해 가두리 점검 및 어업인 간담회를 가졌으며 양식어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군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10대를 긴급 추가 구매하여 경남도와 합동대응반을 편성하여 매주 금요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군 자체적으로 상황관리반, 유통·검사반, 소비대책반을 편성하고 명예감시원 제도를 통해 주요 전통시장, 중·대형마트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하승철 군수는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은 평상시와 같이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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