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민간체육회장 후보자 4명 출사표
김해 민간체육회장 후보자 4명 출사표
  • 이봉우·양아림기자
  • 승인 2023.09.06 17:3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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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정 ㈜일정 회장·권태윤 ㈜한우리 대표이사
서동신 사무국장·이상종 가야디자인에드 대표

김해시 체육회 전 회장의 중도 낙마로 치러지게 될 제3대 민간체육회장 보궐선거가 5일 마감, 가닥이 잡힌 가운데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 4명은 5일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함으로써 오는 15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5시까지 총 46개 종목별 대의원 253명의 투표로 결정 나게 된다.

김해시 체육회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추첨 결과 기호 1번을 배정받은 신동정(63) ㈜일정 회장은 부원동 체육회 회장과 김해시 피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기호 2번 권태윤(60) ㈜한우리 대표이사는 김해고등학교 전 동창회장을 맡은 이력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기호 3번 서동신(52) 후보는 가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현 김해를빛낸체육인회 사무국장과 전 대한생활체육복싱 경남지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끝으로 기호 4번 이상종(55) 가야디자인에드 대표는 현 김해시 체육회 부회장과 시 배드민턴 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이번 시 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출마자 4명 중 기호 2번을 받은 권태윤 후보자의 경우만 체육회와 무관한 경영전문가를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체육회 회장 후보로 나선 4명의 후보자 대부분이 제시한 공약 여부는 내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현 시 체육회의 총체적 난국 해소를 위한 소신을 한결같이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선거 운동 기간으로 15일 선거 당일 오후 5시 투표가 끝난 30분 이후 당선인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유효 투표 가운데 최다 득표자가 김해시 체육회장으로 선출되며 만약 동일 득표자가 나올 경우 연장자가 당선인이 된다는 것. 이봉우·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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