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31일까지 무료 개방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 전환
김해시가 최근까지 파크골프 인구의 급상승으로 증설 시급성이 더없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시가 한림술뫼파크골프장 개장을 밝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해지역의 파크골프장 확장은 지금까지 선거 때마다 공약 사항으로 떠올랐으나 급증하는 파크골프인 수요에 맞춰 확대 신설 시급성 지적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여곡절 끝에 한림술뫼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시설 정비를 완료한 끝에 마침내 오는 15일 개장을 밝힘으로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흐름에 맞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가 12일 밝힌 한림술뫼파크골프장 개장은 파크골프 수요에 대비 2부제 운영과 함께 1부는 온라인 사전 예약, 2부는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
예약자는 1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고 2부 시간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는 것.
타 시·군 주민의 경우 온라인 예약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오는 19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
이번에 개장되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전체 72홀로 적정한 코스 난이도, 양호한 잔디 관리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회에서 인기로 각광받는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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