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09.13 15:41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훈 부시장 행사장 안전 확보 ‘총력’ 당부
▲ 사천시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2023 제3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 사천문화재 야행 등 9~10월 개최 예정인 5개 축제 및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축제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로 시작된 회의는 질의,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및 산출 근거에 대한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추후 행사 개최 전에는 행정안전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관광객이 축제 및 행사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 개최 부서는 여러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초 2023 제3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하반기 예정된 모든 지역 축제 및 옥외 행사를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2차례로 나눠 개최된다.

내달 제4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11월 이후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