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 차…20일부터 휠체어 사용자 대상
이날 시범운영은 ‘나만의 텃밭 가꾸기, 허브테라리움 만들기, 식물원 둘러보기, 허브 족욕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천식물랜드는 어르신들과 일정 조율을 통해 4회 차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2~4회 차 교육은 ‘식물 생육일지 쓰기, 꽃을 활용한 텃밭 꾸미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접시가든 만들기, 아트볼 만들기, 텃밭 식물 수확 및 건강비빔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4회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참여자들의 혈압, 스트레스 수치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활용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완은 물론 치유효과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권상현 소장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농촌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 환경, 농촌 문화 등 농업·농촌 자원과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활동이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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