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훈, 민간위원장 송외남)는 지난 12일 제9기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 시행 결과 보고 후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안녕한가(家)요?’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일대일 결연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훈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외남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이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활기가 느껴지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가 끝난 뒤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