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회화면 신천마을 찾아가는 실버놀이교실 호응
고성 회화면 신천마을 찾아가는 실버놀이교실 호응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09.13 17: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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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좋GO! 내도 좋GO!! 프로그램 주민들 반색
▲ /고성군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은 13일 오후 2시 마을경로당에서 인생 100세시대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허은숙)과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권수경 실버놀이 지도강사를 초빙해 마을노인 20여명에게 실버체조, 미술심리, 인지중재, 단체레크레이션 등 6개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9월 현재 열띤강의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천마을은 니도 좋GO! 내도 좋GO!!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권수경 강사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3월 1일부터 9월 13일 현재 총 22회차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은 ▲음악과 함께 하는 율동대근육활동 ▲손유희, 손가락 운동을 통한 인지놀이 소근육활동 ▲팀별 단체게임으로 인지활동, 신체활동, 사회활동을 통한 뇌힐링 레크레이션 ▲인지미술활동을 통한 뇌인지 마술치료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인지중재학습을 통한 두뇌인지훈련 ▲주사위, 산가지, 공, 만다라 등 도구를 활용해 수학, 과학 인지놀이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게 됐다며 마을노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9월15일경 예산부족으로 강의가 중단될 예정이라 마을노인들은 크게 아쉬움을 남기고 올 연말까지 강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도종국 신천마을이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주민과 함께 제2의 인생 2모작을 만드는 2023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의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마을어르신들에게 실버놀이, 체조 등 다양한 동작과 율동으로 노인들이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을 느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성군 당국에 감사한다, 예산관계로 강의가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본래 강의기간 대로 연말까지 강의가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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