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9월 확대 간부회의 개최
거창군 9월 확대 간부회의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23.09.14 15: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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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사업 발굴·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 점검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구인모 군수와 이종하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종하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닝샹시 연수공무원 씨에량 주무관과 행복농촌과 장병문 주무관이 직원 공유·소통의 취지로 열린 ‘제1회 거창군 공무원 5분 공감발언’ 발표자로 참여해 평소 업무와 관련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어,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읍면장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핵심 신규사업 153건과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2024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치유·온천·관광 접목 대형투자 유치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남부권 보훈휴양원 유치 △거창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실리콘밸리 육성 등 거창군 미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인구 관련 시책 보고에서는 △‘결혼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화 추진 △전방위적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유치 홍보단 운영 △위천면 생활인구 만들기 추진 등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보고됐다.

또한, 각 부서·읍면장은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협업·가중·개별지표 추진상황과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도 보고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업무 성과평가로, 군은 지난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하고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 6,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한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인정받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추진상황을 잘 점검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처음 시행한 직원 5분 공감발언 시간은 직원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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