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 “탈북민 지원에 소홀함 없도록 할 것”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는 지난 14일 사천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원, 탈북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회장단(회장 이정묵) 감사장 수여, 신임회장단 위촉, 추석 탈북민 지원행사 논의 등이 이어졌다.
서인석 신임 회장은 “사천경찰서와 협의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탈북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곽동칠 서장은 “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활동에 감사하다”며 “위기 탈북민을 조기에 발견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안보자문협의회는 매년 명절 관내 전 탈북민에게 상품권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경제적·심리적 위기 탈북민 발굴·지원, 탈북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 개최 등을 통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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