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
중국 우주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
  • 양성범기자
  • 승인 2023.09.17 15:4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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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우주시 대표단 8명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 산청군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우주시 대표단이 지난 14일 산청군청을 방문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산청군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우주시(시장 천토우) 대표단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산청군을 방문한 우주시 천토우 시장 등 8명의 대표단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환영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주시 대표단과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상호교류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주시 대표단은 15일 개막식과 16일 동의보감촌 주행사장에서 열리는‘국제교류의 날’ 행사에 베트남 자매결연도시인 딘콴현 대표단과 함께 참석해 산청군과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등 친선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산청군과 중국 하남성 우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09년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중국 우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다시 양도시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내달 19일까지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과 부행사장인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그간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치유와 힐링에 대한 관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엑스포를 선보인다.

산청의 대자연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다양한 전시·체험·학술·공연 행사로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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