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최고 대회 치르겠다"
김해시 전 민간 체육회장의 중도 낙마로 인해 치러지게 된 제3대 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서동신 전 김해복싱협 부회장이 당선돼 자신이 내세웠던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역량에 기대치에 주목도가 높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서동신 당선자는 지난 15일 김해체육관에 진행된 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253명 중 228명이 참여한 가운데 108표를 얻어 차점자인 권태윤 후보를 1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서 당선자는 내년에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체육인들의 역량을 모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었다.
서동신 당선자가 출마 전 내놓은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내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종목별 국내·국제 대회 유치, 김해시 체육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추진,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통한 안정적 예산 확보, 종목별 체육 시설 개보수 및 확장, 실버 스포츠 육성 지원 등이다.
이번에 당선된 서동신 제3대 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 6개월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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