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산업 분야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 논의
이날 회의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장, 지역농협 조합장, 식량생산 대표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천시 식량산업 분야 5개년(2024~2028)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관계 유관기관, 생산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발전협의회를 통해 식량산업 분야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의 분석으로 식량산업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하는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수립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9월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승인 시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식량생산 종합계획 수립으로 사천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식량작물 분야의 고품질화를 통해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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