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김해시 대성동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9.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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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 /김해시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 향후 효율적 통합 보전 관리를 위한 세계 유산 통합 기구 설치로 인해 브랜드 가치도 급상승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처럼 대성동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에 따라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사우디에 도착했다.

이로 인해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대성동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키로 최종결정함에 따라 대성동 고분군이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알렸다.

이에 따라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옥전고분군(경남 함안),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총 7개로 구성된 연속 유산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가야 고분군을 포함해 총 16개소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영호남 지역에 존재했던 고분군 7곳을 하나로 묶은 연속 유산으로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남게 됐다.

한편 이번 세계 유산 등재와 관련 홍태용 시장은 10년 이상의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세계 유산 등재로 인해 관련 지자체 브랜드 가치도 급상승과 함께 이에 따른 상당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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