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가족 자랑하기 사진 공모전’
시는 지난 20일 ‘행복한 우리가족 자랑하기 사진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작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 잘 표현돼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개 작품이 출품됐다.
1등 상인 또록이 가족상에는 박경필(벌용동) 씨의 ‘남자셋 여자셋’ 작품이 선정됐으며 아빠, 엄마, 4남매 등 6명의 가족이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찍은 가족사진으로 행복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출산과 다자녀 가정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상작들을 인구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행복바이러스를 널리 전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자녀가정을 존중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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