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선정될 시 지역 대학 연대 강화 힘 실려
김해시 지역 대학 총학생회가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공동 지지하는 선언식과 관련 25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총학생회가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해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발맞춰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를 지정해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3개 대학의 선언문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사업 모델에 힘을 보태고 학생들이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글로컬대학30에 인제대가 다음 달 말께 최종 선정될 경우 김해시를 주축으로 경남도와 인제대 등이 참여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설립,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골자로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를 위한 혁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대한 계획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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