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 지역 ‘장난감도서관’ 생겨
사천시 동 지역 ‘장난감도서관’ 생겨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10.03 16:07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주관 2023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천시 구 벌용동행정복지센터가 ‘장난감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동 지역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 벌용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도서 대여실, 프로그램실, 놀이체험실 등은 물론 부모 교육, 영·유아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부모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아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천시가족센터, 사천시어린이도서관 등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를 강화하는 중심시설로 장난감도서관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주요 과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양육·돌봄 시설 인프라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읍·면 지역에 비해 돌봄·육아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동 지역에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