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천 이사장 ‘지역발전 선도하는 공기업 될 것’
한재천 이사장 ‘지역발전 선도하는 공기업 될 것’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10.03 16:07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창립 6주년’ 맞아
▲ 한재천 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한재천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 시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공익·수익 ‘두 마리 토끼’ 잡는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2017년 출범 이후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실내수영장, 환경시설 하수처리장 등 시 위탁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시민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13일 시와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센터 정상 운영을 위한 시범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업을 경영하는 공단은 지방공사와 달리 경영비용 전액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공익성을 기본 전제로 일정 수준의 수익성을 추구하지만 재정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는 만큼 소극적 경영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공단은 지방공기업 역시 기업임을 염두에 두고 탄탄한 재무구조 유지와 투명한 경영으로 시민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장 파악과 강점·약점·기회·위기 분석으로 공단의 장·단점을 파악해 체질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단 사업의 적정 영역을 살펴보고 경영의 자율성·전문성 제고에도 힘쓴다.

또한 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시설의 요금체계를 전면 검토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린 자세로 시설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공단 노조·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경제 및 사회 공헌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시민과 인근 지역이 함께하는 ‘신규 연계관광’ 창출과 시민 체력 증진 및 여가생활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깨끗하고 맑은 물, ‘청정 사천’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한재천 이사장은 “공단이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괄목할만한 성장·발전을 이룬 것은 시설을 방문해 준 시민·고객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이라며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해양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과 고객에게 책임을 다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창립 6주년을 맞아 직원·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식지 ‘너나들이’ 창간호를 발간했다.

공단 소식지 제호 ‘너나들이’는 사내 공모를 선정됐으며 너와 나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