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복을 빚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 20일 개막
‘천년의 복을 빚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 20일 개막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10.12 17:0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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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10일간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 행사 다채

김해시가 제28회 분청도자기축제를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분청, 천년의 복을 빚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기존의 분청도자 전시·체험 중심의 행사에서 공연, 포토존, 지역연계사업, 환경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콘텐츠를 보강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것.

이로써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김해 도공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함께 전통가마 불 지피기, 트롯 가수의 축하공연,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주 행사장인 분청도자전시판매장에는 지역 도예가 60여 명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체험행사로 김해분청도자기스쿨, 3土 도자 흙 밝기, 도자기 발굴체험이 매일 운영되며 가족 흙 높이 쌓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협력사업 홍보부스와 도자기 공개경매, 진례면민 노래자랑 등 축제 장소를 확대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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