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 접종
남해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그간 기초접종(1차,2차)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접종은 예약 없이 접종시작일 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나 사전예약을 원할 경우 고위험군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10월18일부터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후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가능함에 따라 동시접종을 원하면 10월 19일 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접종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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