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지 어르신 올해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어 청려장 전달
1923년생인 이봉지 어르신은 젊은 시절부터 자녀들을 키우며 의령에서 살아오셨으며, 올해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어 청려장을 전달받게 되었다.
김종홍 용덕면장은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도록 행정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봉지 할머니는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어머니들이 그렇듯 자녀들의 건강과 안녕이 걱정된다. 세상 모든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이다. 정부는 1993년부터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축하 서한과 함께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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