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대비 도시 미관 개선 차원
김해시가 도심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가 30일 밝힌 관내 도심지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은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노후 차선 교통안전시설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어린이 보행자 안전차단기, 횡단보도 구조 개선,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무인 단속 카메라 등 교통약자 보행 환경 개선 추진 등이다.
이 외에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관내 퇴색한 도로 차선, 노후 교통안전 표지판을 신속 정비하는 동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교통 문화 선진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 시 당국은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으로 교통환경 개선 사고 예방과 함께 성공적인 전국체전에 대비한 교통환경 개선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노후 차선 재도색 276개소, 교통안전시설물 230개소, 교통신호기 7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7개소, 무인단속장비 26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도시 미관을 개선키로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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