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의령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3.11.01 17:2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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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계 훈련방식 도입…재난 초기대응·수습·복구과정까지
▲ 의령군은 지난달 31일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의령군

의령군은 지난달 31일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년과 달리 통합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초기대응단계부터 수습·복구과정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함으로써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의령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현장훈련은 의령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실시되었으며,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체계 구축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초동진화, 사상자 구호활동 및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 화재 상황에 대응·수습하는 과정을 실제와 같이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의령군, 의령소방서, 의령경찰서, 의령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의령군의용소방연합회 등 8개 관계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방역차 등 13대의 재난 대응 장비가 동원됐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보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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