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 종강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 종강
  • 양성범기자
  • 승인 2023.11.05 15:3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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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정서적 지지망 형성·여가선용 기회제공
▲ 산엔청복지관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종강했다. /산엔청복지관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종강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교실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하는 ‘2023년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여성장애인의 정서적 지지망 형성과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과 산청군 여성지도자회 회원을 멘티-멘토로 연결해 총 12회기에 걸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을 통해서는 뜨개 가방, 메모꽂이, 히비스커스 코디얼, 매듭 인형, 수제 햄버거 등을 만들었다.

특히 몇몇 참여자는 산엔청복지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목화리스, 우드버닝 등 체험과정을 지역주민에게 전해 의미를 더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라온교실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라온교실 운영으로 지역 여성장애인의 잠재된 흥미 발견과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위한 멘토링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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