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정서적 지지망 형성·여가선용 기회제공
라온교실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하는 ‘2023년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여성장애인의 정서적 지지망 형성과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과 산청군 여성지도자회 회원을 멘티-멘토로 연결해 총 12회기에 걸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몇몇 참여자는 산엔청복지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목화리스, 우드버닝 등 체험과정을 지역주민에게 전해 의미를 더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라온교실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라온교실 운영으로 지역 여성장애인의 잠재된 흥미 발견과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위한 멘토링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