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리에 마무리
거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리에 마무리
  • 이태헌기자
  • 승인 2023.11.06 15:4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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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같은 훈련·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거창군 안전태세 확립
▲ 거창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기업,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 현장훈련, 불시훈련을 포함한 종합대응훈련과 3차례 자체훈련으로 구성돼 군의 재난대응 능력과 민관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훈련체험단 구성과 훈련 참관을 통해 군민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군은 종합대응훈련에서 실제 재난발생 상황과 같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에 직접 출동했으며, 구인모 군수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재난대응기구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주고받으며 단계별 대응훈련을 진행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시행했다.

자체훈련에서는 세종유치원과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대피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취약 시설과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향상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마지막 날에는 군 청사에서 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교육을 진행해 군 청사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민, 그리고 거창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우리 군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훈련 종료 후 자체평가를 통해 훈련성과와 미비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 및 시책을 추진해 제일 안전 도시 거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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