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도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본격화
남해군 군도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본격화
  • 이구화기자
  • 승인 2023.11.08 17: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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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남해군 군도15호선(오용~적량)확포장 공사구간 /남해군
남해군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군도 15호선 오용∼적량 구간 확·포장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3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 장소인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되며, 3.1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업체 ㈜건화는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며, 기본 설계는 내년 봄까지 완료하고, 노선은 내년 5월 이후에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의 세부 내용으로 ▲설계속도 40~50km/h ▲차로 폭 3미터·길어깨 1m·양방향 8미터 ▲노선선형분석 오용교차로 회전교차로 검토 ▲연곡교차로 및 적량교차로 현지여건에 맞는 교차로 분석 예정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로개설의 주 목표 중 하나인 ‘창선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김성근 관광경제국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해소를 위해서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공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구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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