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찰 옥수수 본격 출하
의령 찰 옥수수 본격 출하
  • 의령/김영찬 기자
  • 승인 2011.05.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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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토요애 맛 구슬 찰옥수수’ 브랜드 앞세워 소비자 공략

 
전국최대 생산단지인 의령군은 시설하우스 재배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다음 달 상순부터 80ha의 대단위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된다.

의령군은 조기생산 출하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햇찰옥수수의 산지로 강한 경쟁력과 함께 ‘토요애 맛 구슬 찰옥수수’ 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들어갔다.

5~6월에 옥수수를 생산해내는 곳은 전국적으로 의령지역 외는 거의 없어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우량품종 재배시험에 의하여 단옥수수에서 찰옥수수품종(미백찰)으로 점진적인 개량을 해나감으로써 하우스 동당 170만원, 기존 단옥수수품종과 비교하면 동당 50만 원 이상의 소득을 더 올리고 있다

그리고 시설하우스농가는 옥수수작부체계 후작으로 참깨재배의 기술을 접목하여 벼 대체작목으로 고소득을 꿈꾸고 있다.

군은 그동안 새로운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칠곡지역에 1기작농업에서 찰옥수수작부체계 기술보급으로 10ha에 찰옥수수를 앞 작물로 입식하고 판매방법을 달리하는 노변직판장 운영으로 기존 1기작대비 4배에 가까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정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고품질 청정 옥수수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과 상품구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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