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미처리구역 하수도 보급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이번 사업은 ‘양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상북면 외석리 일원의 하수관로 4.7km, 배수설비 67여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6억원이다.
2022년 1월 정비에 착수해 2023년 11월 현재까지 하수관로 3.6km, 배수설비 40여가구를 설치했으며, 공정율은 80%로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막바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인 정화조를 거쳐 하천으로 방류되던 오수를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양산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수질 기준치 이하로 적정처리해 방류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 및 내석천의 수질을 더욱 깨끗하게 하고 주민생활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정비된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