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돗물 모니터단 교육 실시
양산시 수돗물 모니터단 교육 실시
  • 차진형기자
  • 승인 2023.11.13 17:1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돗물 인식 개선·홍보 효과 기대
▲ /양산시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모니터단 운영을 11월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수도행정에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도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로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돗물 모니터단은 2015년부터 웅상지역 4개동 12명으로 시행하고 있던 것을 2021년 서부지역까지 확대해 각 동별 2명씩 16명을 추가해 28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 단원은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모니터링해 수질에 이상이 있을 때 우리시 정수과에 즉시 알려줌으로 수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매월 모니터 단원 세대에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시행해 수질에 대한 주기적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7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국제적으로도 수질 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공인 분석기관으로, 수돗물 모니터단은 신도시 정수장 내 시험실을 방문해 분석장비를 둘러보고 수돗물 수질검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수돗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돗물 모니터단 교육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수질검사 및 정수처리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 인식 개선 및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