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출생아 감소와 여성 군인 의무화
진주성-출생아 감소와 여성 군인 의무화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3.11.15 14:47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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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석/진주 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
추호석/진주 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출생아 감소와 여성 군인 의무화

대로변, 시장, 골목길에서 아기를 안고 다니거나 유모차를 미는 여성보다 개나 고양이를 안고 다니는 젊은 여성이 12배 많다고 한다. 아기를 안거나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여성들은 거의 외국계와 동남아 여성들이 많다고 하니 개탄스런 일이다.

동남아 여성들 때문에 우리나라 인구감소가 늦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합계 출생률 비율이 0.78명에서 0.62명으로 낮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20~40대 여성들 10명 중 6명이 아기를 낳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스라엘과 무슬림 계통은 부부가 4~6명을 낳는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 거주 무슬림 교인이 현재 3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증가할 날이 멀지 않았다.

젊은 여성들이 개와 고양이를 안고 다니지만 버려진 반려동물 숫자가 1년에 11만8천마리인데 개rk 7만9976마리이고 고양이가 3만6737마리에 달한다. 개를 입양하고 버리고 또 입양 운동을 계속하는 넌센스가 계속된다.

군에 입대하면 한 달에 200만원 월급을 받게 된다고 하니 여성들도 1~2년간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게 해야 한다. 남녀평등을 말하면서 군대를 가지 않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권리를 말하려면 의무를 착실하게 해야 되는데 권리만 있고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은 이율배반이다.

헌법 11조 1항에 보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차별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이스라엘 등 외국 여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남북대결 중이고 핵무기를 소유한 적군이 인접해 있는데, 남녀의 구분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임진왜란 때 왜적과 대치할 때 행주대첩의 행주치마와 진주대첩 때 여성들의 역할에 대하여 ‘조선왕조실록’에서 크게 부각된 것처럼 시대를 벗어나 다 같이 살기 위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속하게 조국을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군인 숫자가 60만명에서 20만명으로 대폭 축소된다는 것이다. 50~60대 남성과 20대 여성들의 징집이 요구된다. 아기를 낳는 여성들은 군복무기간을 축소하거나 면제하면 될 일이다. 흙 묻은 군복을 입은 아름다운 여성들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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