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하동군 13개 읍·면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결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종결 평가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하동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으며,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롤케익을 전달하고 아울러 2024년 노인일자리 모집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O자 어르신은(청암, 72세) “다 같이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일하니 사는게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며 “일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꼭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시니어클럽 박혜정 관장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실시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해야 한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올 한 해 동안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참여어르신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어르신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1년도, 2022년도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현재 20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928명, 사회서비스형 90명, 시장형 42명으로 총 106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금년보다 126명이 늘어난 1186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