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을 주최하는 우양재단은 취약계층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단백질 섭취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들로부터 보호하며 지역사회 내 착한 생산자를 찾아 질 좋은 먹거리와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하여 건강한 식생활 사업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지원받은 무항생제 달걀 100판은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으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얼마 전 단백질 부족으로 낙상을 경험한 어르신은 “요즘 달걀이 먹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올라서 먹기가 힘들었었는데 어찌 내 마음을 알고 달걀을 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방문·반찬·생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정기방문·일상생활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실내장비를 이용한 응급상황관리) 등 1500여 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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