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 맞손
진주문화원-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 맞손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23.11.27 15:5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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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충무공 김시민장군 관련 5개 문화원 업무협약 예정
▲ /진주문화원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과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스님)는 지난 25일 천안시 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3800여명의 적은 군사로 3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친 임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성 대첩의 영웅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충절의 정신 계승·선양사업, 충무공 김시민장군 생애·유적탐방, 혈맹관계인 양 단체간 선린 우호·친선도모 및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금년 12월경 충무공김시민장군의 출생지, 성장기 등 관련있는 천안동남구·천안서북구·괴산·증평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2024년도부터 충무공김시민장군 관련 유적지 회원문화탐방, 학술대회, 충민사 복원 등 충무공김시민장군의 호국충절 계승·선양사업 및 문화예술교류 등 우호친선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진주문화원은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 참전한 의병장 출신지역 24개 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기간 중 문화원장 간담회, 학술대회, 남강유등축제 관람 등 문화예술교류 및 우호친선도모를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을 막지 못했다면 호남지역이 왜군의 손에 넘어가 나라가 중대한 위기에 처했을 것이라 생각되며, 진주는 충무공김시민장군 순국하신 곳이고, 천안은 태어난 곳으로 호국충절의 정신 계승·선양사업을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씩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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