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20개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건강교육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경로당 건강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물 수확 등 야외작업으로 풀숲, 작물 접촉이 빈번한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 계층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와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올바른 감염병 소독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담당자의 전문적인 교육과 친절한 상담으로 복지서비스의 방문 신청, 건강증진 서비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 실현 및 건강수명 연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명환 초장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하여 경로당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