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예정
진주 대한불교 조계종 미륵암(주지 담산 스님)은 지난 27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가호동 소재 미륵암은 2022년 연말, 2023년 여름에도 성금을 마련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하는 등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미륵암 주지 담산 스님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미륵암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올해에도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미륵암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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