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열)와 대곡면 봉평마을 발전을 위한 모임인 닥밭골(회장 성재윤)이 함께 지난달 21일에서 30일까지 10일에 걸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수혜자는 대곡면 봉평마을에 거주하는 성 모씨로 화장실이 없고 보일러가 고장난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단체원들이 힘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수혜자는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환경에 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닥밭골 성재윤 회장은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준 단체원들과 큰 도움이 된 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열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