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희망 나눔캠페인’ 첫날부터 기탁 이어져
사천시 ‘희망 나눔캠페인’ 첫날부터 기탁 이어져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12.04 17:1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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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協 사천시지회·삼천포82동우회 캠페인 동참
▲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사천시
사천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첫날부터 지역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시는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박평도)와 삼천포82동우회(회장 최경준)는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해 각 171만7000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천시지회는 지난 10월 소아암 환우 돕기 위문 공연 수익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 사업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천포82동우회의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용·향촌동 소재 불우이웃 2세대에 지원된다.

박평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준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뜻을 모아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 2억9900여만 원보다 4억3000여만 원 많은 7억2000여만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 234℃를 달성한 바 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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