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자율방재단 밑반찬 온정 나눔
진주 가호동 자율방재단 밑반찬 온정 나눔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3.12.05 16:0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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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진주시 가호동 자율방재단(단장 이미옥)는 지난 4일 가호동 복지플랫폼 공유부엌인 돌봄정짓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가호동 돌봄정짓간에 이른 아침부터 모인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정성스러운 손길을 모아 입맛을 돋을 수 있는 불고기, 들깻국, 파래무침, 무생채 등 20세대분의 밑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살폈다.

가호동 자율방재단 이미옥 단장은 “모든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작지만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오늘 바쁜 와중에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 단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분들의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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