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 개최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 개최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12.05 17: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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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2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3년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를 개최했다.

강성중 경남도의원, 김태규 경상남도의원, 박상준 산업건설위원장, 전병일 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활동 홍보 전시 ▲어린이 나무놀이터와 팝업식탁 운영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시식 ▲크리스마스 리스, 천연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를 방문한 사람들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 사업, 경관농업 육성 사업, 농특산물 특화음식 개발, 농촌관광 사업, 팔방미인 통영씨 등 2023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대표 사업 성과를 전시하고, 산타 풍선, 크리스마스 트리, 곤포 사일리지로 만든 눈사람으로 구성된 포토존과 페스타 내 물건 구입시 풍선 아트 체험과 흑백 사진 무료 촬영 및 인화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2023년 에콜로@농부시장은 1~3회 총 7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욕지도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과 고체 치약 등의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개발한 고구마뇨끼, 문어뽈보, 감성돔지리 밀키트 등의 시식을 진행했다. 그 중 욕지도 고구마와 욕지도 고구마로 만든 막걸리가 판매실적이 우수했다.

페스타를 방문한 시민은 “지역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아이와 주말에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농촌 신활력 페스타 덕분에 아이와 함께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도 찍고 추억을 하나 만든 거 같아 좋았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풍선으로 만든 우산과 나무놀이터에서 놀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날씨는 추워도 마음이 따뜻해져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농업팀은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농부시장의 기반 조성과 농가 홍보에 힘쓰겠다”며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특화음식 개발과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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