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상민)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가구 12세대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 5종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성상민 위원장은 “소외계층 주민들이 성북동 지사협에서 정성 들여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갑 성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성북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저소득가구 반찬 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