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 자율방재단(단장 최삼락) 단원 18명은 지난 6일 동절기 관내 제설함을 집중 점검하고 상습 결빙구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관내 상습 결빙구역에 제설함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 결빙 시 제설함 구성품 사용법과 겨울철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한파 대비에 앞장섰다.

또한 관내 상습 결빙구역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결빙 신고를 독려하는 등 민관의 견고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최삼락 신안동은 “지난겨울 예상치 못한 폭설에 우왕좌왕한 기억이 선명하다”며 “앞으로 있을지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희 동장은 “본격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신속하게 관내 동절기 안전 점검에 힘써 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파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쓰는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