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작물 재배교육도 진행…농업인 역량강화 위해 추진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해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관련 분야 권위자인 이경보 농촌진흥청 박사와 경북 논콩 재배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희제 상주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농업이해와 온실가스 감축 기술, 농업·농촌 탄소농업 실천전략 등이 이뤄졌다.
저탄소벼논물관리는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감축을 위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의 논물관리기술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또 콩수량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적정시비·적기, 관수·제초작업 등 논콩 재배교육도 진행했다.
논콩 재배는 쌀 공급과잉을 방지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환경 보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다양한 생산기술 교육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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