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도시 통영에서 ‘워케이션’ 즐기자
관광의 도시 통영에서 ‘워케이션’ 즐기자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12.12 17: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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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같이 즐길 수 있는‘2023 통영 워케이션’참가자를 오는 27일 까지 모집하고 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통영 워케이션은 숙소와 메인 공유오피스(남해안여행라운지, 통영여행플랫폼)와 서브오피스 공간(카페 5개소)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메인 공유오피스의 경우 워케이션 기간 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통영 DMO(지역관광추진조직)의 협조를 받아 3박 4일 기준으로 1인당 숙박비 5만원, 최대 15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통영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 디피랑, 해상택시, 요트투어 이용 할인권 등을 제공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신청문의는 더 휴일 홈페이지(http://thehyuil.co.kr) 및 전화(02-462-3260)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통영시(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055-650-42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워케이션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2년째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도에는 ㈜스트리밍하우스와 연계해 35개 기업에서 100명(3박 4일)의 참가자들이 통영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은 제주, 강릉을 대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장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로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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