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분산·비상대피로 확보 등 중점 논의
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훈 부시장 주재 ‘2023 제5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들은 2024 삼천포대교 해맞이,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체험(사천읍 앞뜰·삼천포 팔포) 등 내년 1분기에 개최될 3개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 및 심의했다.
특히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확인하고 타 축제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큰 행사인 만큼 인파 밀집에 따른 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불법 주·정차 및 교통혼잡상황 대처, 화재 예방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축제·행사 개최 전 행정안전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상훈 부시장은 “올 한 해 크고 작은 축제가 많았지만 유관기관의 협조와 행사개최 부서의 노력으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축제를 찾는 시민·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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