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미혜)는 지난 13일 식사가 어려운 거동 불편 저소득 1인가구 11세대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올해 12번째 활동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있는 거동불편 1인가구 11세대(올해 총 124가구)에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방문해 전달함에 따라 고독사 예방·관리에 앞장선 지역사회 안정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미혜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성미 판문동장은 “1인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곳곳에 소외된 분들을 살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