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설계로 설계비 4억2000만원 절감
합동설계는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 210건, 총 사업비 65억8100만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4억2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사전조사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한 주민불편 해소와 실시설계비 예산 절감은 물론,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업무 역량 강화에도 상당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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