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스포츠파크 일원 총사업비 71억5000만원 투입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신영균 거창군체육회장, 백형민 거창군 테니스협회장, 장진호 거창군 족구 협회장, 그 외 기관·사회 단체장과 테니스 및 족구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고고장구 등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구인모 군수 기념사, 감사패 전달, 김태호 국회의원과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축사, 테이프커팅, 시타·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 전천후 테니스·족구장 설치사업은 2021년 계획 수립, 2022년 사전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같은 해 11월 착공, 2023년 11월에 준공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국비 33억8000만원, 도비 10억원, 군비 27억7000만원 등 총사업비 71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파이프 트러스 구조로 테니스장 6면, 족구장 3면 모두 PVF막 재질로 시공해 향후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과 연계해 여성연합회장배 테니스 대회와 족구협회장배 월례대회가 열려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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