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중년 정책·문화확산 시민특강 개최
진주시, 신중년 정책·문화확산 시민특강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23.12.19 17: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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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 노후재무설계 특강
▲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100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를 주제로 시민특강을 개최했다. /진주시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중년 정책 및 문화확산을 위해 ‘100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를 주제로 시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특강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에 기반한 인구구조 속에서 신중년으로 불리며 생애전환기에 있는 5060 중장년 세대가 재무적인 측면에서 인생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경남은행 은퇴금융팀장을 역임하고 공무원연금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강연활동을 하며 퇴직 이후의 삶을 재무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퇴직이후연구소의 김창수 소장이 진행했다.

강연은 ‘100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노후 생활비 수입과 지출 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건강보험료 줄이기, 공적연금의 이해와 효과적인 연금수령 방법 등으로 퇴직자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노후지출 줄이기와 노후자금 늘리기와 같은 자산관리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인생 후반기 노후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 찼던 마음이 비워지는 시간이었다”며 “꼭 많은 자산이 있어야만 풍요로운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자산으로 재무설계를 다시 해보고 일과 취미활동을 하며 평생 현역으로 살아갈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삶의 전환을 마주하는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동기 부여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 수요 확대에 따른 다양한 신중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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